[민화] #2. 수국 그리기 - 선 따기
열심히 선따기. 종이가 반짝 반짝 빛난다. 아교효과. 먹지보다 더 깔끔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그만큼 퀄리티가 올라간다지만 일단 난 연필로 먹지를 만들어서 열심히 옮겨주기. 먹지 말고 뿅뿅 구멍을 뚫어서 그 자국 그대로 먹으로 그려주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그 다음에는 열심히 먹으로 선 그리기. 지난 번 처음으로 직선과 둥근 원을 그렸던 게 다인데 부들부들 떨면서 숨을 참으면서 하니 점점 나아진다. 웃긴다. 수국이 은근히 반복학습을 위해 좋은 소재라며 쌤이랑 쌤 제자랑 깔깔. 첫 작품으로 수국을 추천 드립니다!
확실히 제일 처음에 그린 선이 엄청 진하다. 선 굵기가 일정해야 하는데 첫 시작과 끝은 계속 가늘게 되는 게 어려웠다. 그래도 끝내고 나니 매우 뿌듯. 정말 이건 복잡한 듯 하면서도 같은 모양 반복이라 훈련용으로 짱이라며 웃었다.
그리고 칠 시작! 흰색.. 용어가 있었는데 잘 기억이 안난다. 됨직하게 칠했다. 선생님이 칠하신 거랑 내가 칠한게 달라서 왜 다르지 하니까 이게 수국 꽃중에 앞에 나와있는 애들은 입체감을 주기위해 좀 밀도있게 칠해주는 게 이쁠거란다. 확실히 멀리 떨어져서 보니 그렇다. 열심히 칠했다. 또 칠하고 싶다.
다음 주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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