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2020 연말 / 2021 새해파티 테이블세팅
2020 연말 / 2021 새해파티 테이블세팅
2021.01.062020 연말에는 둘이서 보내게 되었다. 처음으로 함께 맞이 신년이니 팬시하게 해보자고 요리도 준비하고 옷도 차려입자고 했다. 그리고 테이블도 꾸몄다. 손이 다친 후 꽃꽃이를 안 한지 오래 되어서 손 놓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재미났다. 여긴 ICA나 Coop에서도 49kr, 100kr~200kr 수준의 꽃을 뭉치로 판다. 일단 ICA에 가서 흰색 카네이션 작은 애들 69kr 짜리를 사고 꽃집에 가서 이쁜 꽃을 골랐다. 장미 세 송이, 오랜만에 보는 라이스플라워, 스타티스 조금, 큰 카네이션 한 송이랑 흰색 라넌큘러스 등등에 그린 소재 조금에 열매 조금. 3가지를 만들었는데 일단 가볍게 화기를 이용한 센터피스 하나를 만들었다. 은 촛대를 꺼내서 초를 녹여 고정 시키고 화기 안에다가 두니 그럴 듯 해보였다. ..
크리스마스 로즈 (julrose)
크리스마스 로즈 (julrose)
2021.01.04크리스마스 상품들이 10월 중순부터 나오는데 꽃 종류로는 아마릴리스, 히아신스가 정말 많이 나온다. 아마릴리스가 꽃 피우는 시점을 크리스마스 때로 맞춰서 크리스마스에 아마릴리스 선물을 주기도 한다. 시엄마한테 물어보니 이게 무슨 전통적인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크리스마스 꽃 = 아마릴리스 이런 느낌이라고. 그 외에 정향 같은 향신료를 선물하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향신료가 들어간 맛이 나오기도 하다. 샤프란, 카넬, 진저브레드, 아니스, 펜넬 등등 + 중요한 생강 진저브레드! 여튼 여기에 크리스마스 로즈도 이름부터 크리스마스 로즈라고 진열대에 많이 보인다. 한국에선 비싼 몸값이라 이 꽃 쓸 떄 마다 부들부들 하면서 조심조심 했는데 시댁에 가보면 마당에서 꽤나 오래 자라더라. 올해 사순절 4월..
[Flower Lesson] 멜리아부케 1, 2 (Melia Bouquet)
[Flower Lesson] 멜리아부케 1, 2 (Melia Bouquet)
2017.07.24멜리아부케 (Melia Bouquet) 부케가 금값이다. 손이 그만큼 많이 가고 신부가 드는 만큼 모든 것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인데 나도 배우기 전까지는 부케 만드는데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줄 전혀 몰랐다. 요새 많이 유행하는 프렌치 스타일을 스파이럴로 묶어 버리면 많이 간단해지지만 부케는 와이어링 작업이 가장 기본이다. 그리고 와이어링에 꽃이 시들지 않게 티슈까지 해서 하나하나 작업하다보면 2-3시간은 금방 가버리는 게 부케 작업. 폼을 써서 코로니얼 홀더 부케나 스노우볼 부케를 만든 적도 있는데 폼을 쓰다보면 엄청 무거워 진다. 하지만 좀더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고 가장 좋은 건 꽃들이 물을 잘 먹을 수 있다는 거지. 그리고 드디어 부케의 정점 중 하나! 멜리아 부케를 만들었다. 흥미진..
[Flower Lesson] #25. Hanakubari - A Single Flower
[Flower Lesson] #25. Hanakubari - A Single Flower
2016.12.20하나쿠바리 !
[Flower Lesson] #24. Various Flowers 2
[Flower Lesson] #24. Various Flowers 2
2016.12.20- 다색다종의 디자인으로 폼을 사용하지 않는다. 유리 글라스에 고정시키고 높낮이를 주면서 꽃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디자인. 들어간 꽃이 엄청 많다. 한 번 하고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했는데 아름답다. 좋았다. 크리스마스 부쉬 히야신스 2색 라넌큐러스 노랑색 마이스윙 (장미) 비드라인 (장미) 아미초 석죽 스위트피 시레네 튤립 노랑색 니겔라 샤기 (보라색) 유차리스 사루비아 리시안셔스 열매유카리 옥스포드 팔케쳐스 총 18종
[Flower Lesson] #23. Wire Works
[Flower Lesson] #23. Wire Works
2016.12.20트리를 만들고 기력이 빠짐. 아주 오랜만에 양귀비를 봐서 기분이 좋았다.
[Flower Lesson] #22. Christmas Tree Arrangement
[Flower Lesson] #22. Christmas Tree Arrangement
2016.12.20- 크리스마스 시즌에 장식하는 트리 어렌지먼트로 치킨와이어로 원추형의 베이스를 만든 뒤 잎이나 가지, 꽃으로 어렌지 하는 사방화. - 정말 끝내주는 마미플라워만의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폼을 사용하지 않고 와이어에 직접 디자인해서 그릇을 활용해 생화를 꽂을 수도 있고 드라이를 할 수도 있다. 내 맘대로 여러가지를 만들 수 있다. 밑에 고정하는 그릇에 따라서도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하다. 같이 하셨던 분들은 초록+레드 계열로 주로 만드셨는데 나는 흰색 목화를 넣어서 그릇도 흰색으로 해서 만들어봤다. 귀여운 사이즈. - 소재: 목화, 편백, 아네모네, 라넌큘러스, 안개꽃, 알프스오토메, 블루베리, 헬레보루스, 낙엽송 , 은엽 아카시아 (짧고 뾰족한 애), 니콜 유카리 (길게 늘어진 아이)
[Flower Lesson] #21. Arm Bouquet
[Flower Lesson] #21. Arm Bouquet
2016.12.20- 꽃: 베로니카, 냉이, 튤립, 스카비오사 - 포인트: 팔에 걸칠 때 팔뒤꿈치부터 흘러내리는 듯한 내츄럴 부케. 원래는 자연줄기로 흘러내리는 듯이 만들기 어려우면 와이어를 사용해서 커브를 만드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튤립의 줄기가 워낙 튼튼하고 스카비오사도 줄기 그 자체로 아름다워서 내츄럴로 만들었다. 몇 번이나 대보고 수정했지만 사진으로 찍은 것을 보면 아쉬움은 항상 남는다. 마지막 부분에 베로니카를 덧대니까 어찌나 이쁘던지 :)
[Flower Lesson] #20. Wedding - Ring Cushion
[Flower Lesson] #20. Wedding - Ring Cushion
2016.12.20- 웨딩에 쓰이는 소품 디자인 - 링쿠션: 반지를 올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엽란과 비비안 장미, 냉이를 활용 이런 것도 있구나! 하면서 놀라워했던 링쿠션을 드디어 만들어 보았다. 이쁘다. 이런 게 있으면 신부가 정말 행복해 할 것 같다. 쿠션을 만드는 방법도 가지각색 일 것 같다. 디자인도 가지각색 하기 나름인 것 같다. 본교에서는 가장자리에 꽃을 장식하는 방법을 썼다면 선생님께서 일렬로 해보자고 하셨다. 꽃을 너무 일렬종대로 꽂았던 것이 살짝 아쉽다. 하지만 아 이뻐~~~
[Flower Lesson] #19. Plural Bouquet
[Flower Lesson] #19. Plural Bouquet
2016.12.05- 소재: 목화, 백묘국, 라이스플라워, 솔방울, 아이비, 원예수박 - 대, 중, 소 식으로 부케를 만들어 연결하고 흘러내리게끔 만드는 부케. (큰 부케에는 목화 5송이, 작은 부케에는 목화 3송이가 들어감) 첫 눈 온날 만든 부케다. 그래 그 사건이 있던 날 만든 부케다.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없어서 선생님도 열심히 도와주셨는데 와이어링이 끝나고 부케를 만들 때 꼼꼼하게 못해서 목화가 흘러내리고 난리가 났다. 부케와 부케를 연결하는데에도 와이어를 쓰고 나뭇가지나 덩쿨을 쓴다. 테이핑을 필수! 그런데 이 날 너무 정신이 없어서 쌤이 보여주셨던 그 멋진 스킬이 잘 생각이 안 난다.
[Flower Lesson] #18. Rococo Bouquet 2
[Flower Lesson] #18. Rococo Bouquet 2
2016.11.07- 자잘한 꽃이 많이 달려있는 필러플라워 류로 만드는 부케 - 기본적으로 스파이럴 기법을 하고 작은 얼굴 꽃이 한 줄기에 많이 모여있는 필러플라워 (filler flower)로 하나로 묶어 만드는 부케 - 길이가 짧은 꽃을 와이어링 해서 길이를 채워서 만드는 부케 - 소재: 소국, 부푸리움 엄청 사랑스러운 부케. 손이 엄청 많이 간다. 하나씩 모두모두 비슷한 길이로 떼내어 하나하나씩 와이어링을 해서 만드는 부케. 하지만 매우 사랑스럽다. 하다보면 약간 콩나물 같이 나물 다듬는 느낌.
[Flower Lesson] #17. Bouquet Holder Bouquet - Flow
[Flower Lesson] #17. Bouquet Holder Bouquet - Flow
2016.10.31흘러내리는 홀더부케 - 폼이 설치되어 있는 홀더에 흐름이 있는 부케를 설치. 포컬포인트 꽃 3개를 설치해주고 흐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와이어로 애들을 고정 시켜줌. 어렵다. 진짜 이쁜 꽃이 많아서 행복해 하면서 만들었다. - 소재: 다알리아, 안개소국(여러개 꽂으면 너무나 아름다움), 디디스커스, 폼폼, 왁스플라워, 스위트피, 코스모스, 옥스포드(2색 - 흰색 옥스포드 너무 이쁨), 인디안국화 (빨강과 노랑색의 조화), 시계초, 코알라 펀 - 홀더 폼에 부케를 설치해본 게 두 번짼데 첫 번째 꽃은 요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