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before 2016/201307 베를린 일기
에곤 쉴레
에곤 쉴레
2017.08.02에곤 쉴레 에곤 쉴레는 이제껏 가장 인상깊게 접한 화가다. 2006년에 접해서 정말 충격 받았다. 클림트의 키스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강렬했다. 그때 쓴 글을 보면 다르게 느꼈을 테지만 정말 그림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다. 너무 잘 그린다. 스케치 데생 선 하나하나 너무 멋지다. 정말 그림의 아우라가 끝내준다. 실제 그림이랑 프린팅 된 거랑 제일 차이 많이 나는 건 여태까지도 에곤 쉴레 그림. 그때 너무 감동해서 13년에 또 갔다. 그게 마음 속 울림을 엄청 주고 계속 계속 보고있어도 끌려들어간다. 나 좀 봐봐, 이건지 그리고 열라 잘 그린다. 실제 작품. 보다가 프린팅을 보면 너무 비교가 되어서 프린팅을 차마 살 수 없을 정도. 나중에 13년엔 내가 좋아하는 embrace를 포스터로, 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