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꺄 장미가 이쁘긴 진짜 이쁜거다. 자그마한 흰색 비비안 로즈. 드라이 플라워 정리하다가 비비안로즈가 너무나도 이뻐서 감탄. 너 자체로도 완전하구나. 시네신스를 열심히 말려뒀는데 이것도 손을 봐서 다듬어야 한다. 자그마한 꽃다발 하나 만들고 좀 길게 하나 만들어뒀는데 휑해서 냅두다가 비비안을 보고 이거다, 해서 꽂아줌.

예전에 말렸던 옐로우골드도 색이 정말 아름답다. 그런데 이때는 뭘 모르고 짧게 꽃 부분만 남겨둔 점이 조금 아쉽다. 하기사 처음부터 애초에 낮게 꽃꽃이 하면서 썼기 때문에 줄기가 짧은 상태이긴 했다. 비비안은 핸드타이드 하면서 써서 줄기가 거의 다 살아 있었다. 그래서 드라이로 만들면서 줄기를 냅뒀더니 활용하기가 훨씬 좋다.
+ 아직도 쌩쌩한 왁스플라워와 폰폰. 레몬트리보다 더 쌩쌩해. 아름답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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