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이플라워의 특성을 살려서 생화로 할 수 없는 디자인을 자유로 표현하는 것이 오늘의 테마. 물이 필요 없으니 자유로운 디자인을 길게 즐길 수 있는 장점 (습기 많은 곳)이 있고 가벼우니까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감 있게 디자인 해야 함.
오늘 수업 정말 즐거웠다. 선생님이 처음에 주신 고목이 30%는 먹고 들어갔고 그 다음에 내 눈을 사로잡은 저 나뭇가지가 나머지 65%를 완성 시켜줬으며, 마지막 포인트 생화 델피늄이 마지막 1%를 장식 했다. 이 작품이 정말 마음에 드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베이스 자체만으로 이미 나에겐 자연 속 나무 한 그루이기 때문에. 그리고 베이스에다가 얼마든지 무궁무진하게 활용하능한 디자인이라서 더더욱 마음에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