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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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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녀 1960

[영화] 하녀 1960

2016.07.23
죽여준다. 전도연 나왔던 하녀는 별로였는데 이 영화는 장난 아닌데? 다시 찍은 하녀는 전반적으로 '있는 체' 하는 느낌이었다는 것. 후반부밖에 못 봤지만 하녀 1960은 정말 다시 전체를 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영화] 부산행

[영화] 부산행

2016.07.23
볼 만 함. 왜 결말이 오픈 이라는 건지 잘 모르겠네? 중간 그 장면이 영화를 확 살린 장면인데 권선징악 이라는 것이 내가 교육 받아서 골수 깊이 스며들어 있는 것일까? 역시 이런 건 시원통쾌. 아 쓸말은 떠오르는데 이게 무슨 학교 리포트처럼 꼭 써야하는 것도 아니고. 흠 이만 줄임. 근데 나라면 저기서 생존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영화] 캐롤 CAROL

[영화] 캐롤 CAROL

2016.02.14
왜 영화 제목은 캐롤인가? 캐롤인가. 캐롤인가? 이름도 기억 안나는 그녀가 아니라 캐롤일까. 캐롤은 그녀에게 이름이 특이하다고 했으나 난 이미 기억이 안나고 케이트 블랑쉐와 먹먹한 감정만 남는다. 왜 캐롤인가. 누군가의 시선에서 영화가 진행되는가는 영화를 짜는 매우 중요한 틀이다. 시선의 문제가 왜 떠오르는가. 사랑이란 것은 더욱 더 둘 - 보통은 둘 - 간의 상호교류이기 때문에 각각 서로의 입장과 감정이 중요하니까, 누구의 시선에서 영화가 진행되느냐에 따라 판에 다른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다. 보통은 더 좋아하는 사람의 측에서 진행 되나? 관객이 감정이입할 수 있는 대상, 사랑을 '받는' 사람인가, 아니면 사랑을 '하는' 사람인가? 캐롤은 마지막 부분을 제외하고는 캐롤이 아닌 그녀의 시선에 좀 더 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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