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심히, 시크한 디자인으로 악세사리 만드는 건 너무너무너무너무 어렵다는 걸 깨달은 수업. 그런데 선생님은 엄청 신나셔서 금방금방 하나씩 만들어내심. 골든볼로 귀고리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은 선생님께서 대신 실현해주시고.. 내가 만든 골든볼 목걸이는 머리에 놓으면 무슨 랜턴 같다. 깔깔깔.
선생님 작품 세 점
나름 열심히 와이어를 넣어 만든
안 이뻐. 불쌍한 골든볼
내가 깨뜨려 먹은 유리병으로 만들어주신 선생님.
스카비오사 반지. 이게 은근 어렵다. 세심하게 꽃티슈도 달아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