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워 바스켓! 먼저 한 친구의 작품을 보고 와 선물 하고 싶은 디자인이란 생각이 들었다. 바구니 모양의 부케다. 이것도 만드는 방법이 있다. 폼 설치가 중요하다. 아주 가볍고 이쁜 가방 같기도 하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고 싶고 그리운 감정이 들게 만드는 부케.
아스틸배, 라넌큘러스, 석죽, 레몬엔시, 노무라(단단한 그린), 엽란, 황금조팝


바스켓에 마치 꽃이 흘러내리듯 풍성하게 꽃을 꽂아준다. 이미 에너지를 이 전 작품 Place Flower 쓰면서 다 써버리고 그림까지 그린 후라서 그냥 꽂았다. 풍성하게 만들고 황금조팝을 여기저기 꽂아주니, 라인이 만들어 지면서 아름다워졌다. 가볍기 그지없다. 같이 수업듣는 친구가 만든 디자인은 가방 같았는데 내 것은 좀더 칠팔레 한 봄! 느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