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 출장으로만 갔던 베이징. 올해는 중국의 해인가. 북경에 있는 친구가 오라고 한다. 친구 있을 때 가야지. 홍콩도 가야 하는데 언제 가야 할꼬. 들썩들썩. 북경은 출장으로 가다보니 가고픈 마음이 없었는데 역시 그래도 천안문 광장, 자금성, 이화원, 만리장성은 두 눈으로 봐야하지 않갔어?
하지만 왠지 친구가 산다는 대학 근처 동네가 더 궁금해진다. 재미지겠다. 3월 땡 치면 항공권을 사야지요 룰루루! 완전 핫 한 동네만 다녀야지요 히히히! 저런 다니기 힘든 동네보다 로컬이 있을 때는 좋은 동네, 로컬만 아는 동네로 다녀야지. 초여름의 북경, 덥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