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역을 누르면 첫 페이지로 이동
기다려지는 11월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기다려지는 11월

페이지 맨 위로 올라가기

기다려지는 11월

크리스마스 로즈 (julrose)

  • 2021.01.04 22:02
  • Flower/Blommor

다급한 마음에 보여주려고 일단 푼다. 뒷편에 보이는 연말연시 부케!

크리스마스 상품들이 10월 중순부터 나오는데 꽃 종류로는 아마릴리스, 히아신스가 정말 많이 나온다. 아마릴리스가 꽃 피우는 시점을 크리스마스 때로 맞춰서 크리스마스에 아마릴리스 선물을 주기도 한다. 시엄마한테 물어보니 이게 무슨 전통적인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크리스마스 꽃 = 아마릴리스 이런 느낌이라고. 그 외에 정향 같은 향신료를 선물하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향신료가 들어간 맛이 나오기도 하다. 샤프란, 카넬, 진저브레드, 아니스, 펜넬 등등 + 중요한 생강 진저브레드! 

 

여튼 여기에 크리스마스 로즈도 이름부터 크리스마스 로즈라고 진열대에 많이 보인다. 한국에선 비싼 몸값이라 이 꽃 쓸 떄 마다 부들부들 하면서 조심조심 했는데 시댁에 가보면 마당에서 꽤나 오래 자라더라. 올해 사순절 4월 말까지도 볼 수 있어서 어디 한 번 심어볼까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율로즈를 사러 꽃집에 갔으나 하.. 우리 동네에 있는 유명한 꽃 체인 Blomsterlandet에는 아예 없고 Plantagen에는 들어가자마자 109kr 에 팔더니만 한 바퀴 돌고 다시 가보니 그 10~15 되던 걸 누가 몽땅 사갔다. 그래, 349짜리를 후려쳐서 막 팔고 있었다. 

 

아마릴리스는 89kr 짜리를 15kr에 팔고 있어서 하나 데려왔다. 얘도 다년생이라고 하네. 흰색으로 데려왔다. 꽃 피는 걸 볼 수 있음 좋겠다. 크리스마스 이전/이후로 가격 변화가 제일 심하게 보인 게 (세일 제외) 꽃 이었다. 여튼 율로즈를 못 찾고 동네 꽃집도 가봤으나 첫 집은 영 마음에 안 들고 오늘 또 밖에 나가 보다가 이 큰 화분을 단 돈 129kr에 파는 걸 보고 행복히 줍줍 해 왔다. 지난 여름에 봤을 때도 율로즈는 화분 하나에 대충 300kr 대 였으니 내가 이걸 사가자 주인이 좋아라 했다. 얘들아 잘 자라주길 바라. 

 

잘 자라라 계쏙 보자 
꽃봉오리가 많다!

독일에서 건너온 녀석인데 어떤 종자인지 모르겠다. 홈페이지도 안 열리고. 인토자키 아마릴리스는 나중에 사진 찍어서 올려야지! 

 

 

'Flower > Blommor'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 연말 / 2021 새해파티 테이블세팅  (0) 2021.01.06

댓글

이 글 공유하기

  • 구독하기

    구독하기

  • 카카오톡

    카카오톡

  • 라인

    라인

  • 트위터

    트위터

  • Facebook

    Facebook

  •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 밴드

    밴드

  •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 Pocket

    Pocket

  •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 2020 연말 / 2021 새해파티 테이블세팅

    2020 연말 / 2021 새해파티 테이블세팅

    2021.01.06
다른 글 더 둘러보기

정보

기다려지는 11월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기다려지는 11월

  • 기다려지는 11월의 첫 페이지로 이동

검색

메뉴

  • 홈
  • Sweden Life
  • 가정식 요리
  • 여행
  • 영화 / 드라마 / 책
  • Flower Life
  • 방명록

카테고리

  • 기다려지는 11월 (205)
    • Life in Stockholm 2022 (2)
      • 아기 (1)
    • Life in Stockholm 2021 (0)
      • 생활 tip (0)
      • picnic (0)
    • wedding project (0)
      • for bride & groom (0)
      • ceremony & fest (0)
      • few of my favorite things (0)
    • 맛있는 것 & 요리 (0)
      • Home - 스웨덴 요리 (0)
      • Restaurang - 맛집&카페 (0)
      • Fika - 커피&베이킹 (0)
      • 한식 + 세계요리 (0)
    • 리뷰 (24)
      • 책 (8)
      • 영화 (3)
      • 드라마 (0)
      • 신삼국지 (12)
      • 공연 (1)
    • 그림그리기 (23)
    • Flower (72)
      • Blommor (2)
      • 마미플라워 비기닝 (36)
      • 마미플라워 수업 (34)
      • 비밀노트 (0)
    • 여행 (49)
      • 2020 여름 Skåne (0)
      • 202002 Jeju (0)
      • 201908 도쿄 서울 (0)
      • 201907 아이슬란드 (0)
      • 201810 암스테르담 프로방스 (0)
      • 201712 통영 부산 (0)
      • 201710 암스테르담 파리 (0)
      • 201609 Latin America (3)
      • 201606 크레타 섬 (33)
      • 201604 속초 (2)
      • 201602 천년고도 서안 (11)
    • 여행 before 2016 (31)
      • 여행 계획 리스트 (9)
      • 201512 IST & JNB (2)
      • 201506 나닥 카슈미르 (0)
      • 201503 롱샹 알프스 (0)
      • 201409 BCN 일기 (19)
      • 201408 고비사막 (0)
      • 201307 베를린 일기 (1)
      • 201112 시아먼 (0)
    • 기록하기 (3)
      • 비밀 일기 (0)
      • 연애 일기 (0)
      • 아름다운 것 & 건강 (3)

최근 글

인기 글

댓글

공지사항

아카이브

태그

  • 꽃꽃이
  • 시안
  • 스웨덴결혼식
  • 서안
  • 바르셀로나
  • 스웨덴웨딩
  • 플라워레슨
  • 인도여행

나의 외부 링크

정보

엘체이의 기다려지는 11월

기다려지는 11월

엘체이

블로그 구독하기

  • 구독하기
  • RSS 피드

방문자

  • 전체 방문자
  • 오늘
  • 어제

티스토리

  • 티스토리 홈
  • 이 블로그 관리하기
  • 글쓰기
Powered by Tistory / Kakao. © 엘체이. Designed by Fraccino.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