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욱
[신삼국지] 허유의 죽음과 순욱 & 허저
[신삼국지] 허유의 죽음과 순욱 & 허저
2015.11.02드디어 허유 목이 날아가는데 자기 아니었음 기주성에 들어가지도 못했을거라며 조조에게 조아만이라 부르며 계속 허튼짓을 하다가 허저에게 목이 댕강 날아간다. 오 그런데 조조가 허저를 참하라 명하고 주변에서 빌고 빌어서 겨우 살려놓는데 이 때 조비말은 들은 척도 안하는 조조가 순욱이 말하니 듣네그려. 허저가 깨갱하고 나와 순욱에게 3개월 술금지령 좀 취소하게 조조한테 부탁해주면 안 되냐 계속 칭얼대자, 순욱의 빛나는 조언과 혜안. "어쩌면 그리 승상의 마음을 모르오. 승상은 장군을 제일 좋아하오. 사실 허유를 죽이고 싶어하셨소. 겉으로는 다르게 말씀하셨지만 대신 허유를 죽여준 셈이요. 당신을 중하게 쓰실 생각이지만 말지기꾼과 술금지령을 내린 까닭은 그 성질 좀 죽이란 승상의 뜻이오." 하고 한소리 하는데 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