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배워본 하나쿠바리. 이제까지 했던 하나쿠바리는 나뭇가지로 지지대를 만들어주는 식이었는데 완전 다른 방식이었다. 하나보면 재미가 들려서 기분이 좋아지는 하나쿠바리. 매우 가깝게 자연을 느끼는 하나의 방식인 하나쿠바리. 그 와중에 클레멘티스는 어쩌면 저리도 줄기며 아름다울까.
선생님께서 한 작품 정말 아름다웠다. 특히 프릭스 글래스를 한데 모아 만든 저런 조형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화기와 꽃의 색 조화. 아직도 화기 고르는 건 너무나 어렵다.
소재: 클레멘티스, 다래덩쿨, 매드라미, 다알리아, 프릭스글래스, 찔레


